에어팟 수리는 불가능한지 알아보세요

에어팟 수리는 불가능한 것인가

2018년 출하량이 2600~2800만대로 예상되는무선 이어폰 AirPods에 대해서 워싱턴 포스트가 왜 에어팟 수리는 불가능이라는 제목으로 AirPods이 갖고 있는 설계적 결함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 사용자는 2016년에 구입하고 사용했다고 하지만 2019년이 되어 15분 정도로 배터리가 제로가 되어 Apple Store에 있는 Apple공식의 서포트인 Genius Bar에 수리를 위해 반입했는데 점원은 에어팟 수리가 불가능 하다 했다고 합니다.

점원에 따르면 AirPods의 배터리의 수명은 약 2년 정도인데 Apple은 AirPods 전용으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Apple Store에 에어팟 수리를 위해 반입해도 배터리를 자체를 교환하는 수단은 없고 새로운 상품 구매의 할인 서비스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Apple은 공식 사이트상의 배터리의 서비스와 리사이클이라고 하는 페이지상에서 모든 리차저블 배터리는 내용 연수에 한정되어 있어 최종적으로 배터리 서비스나 리사이클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고 Apple 제품의 소모한 배터리를 교환하기 위한 서비스나 단말의 배터리 상태를 분석하는 기능이 존재하고 있어 실제로 iPhone이나 MacBook 전용의 배터리 교환 서비스는 넓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rPods의 경우는 서비스 제공 옵션이 매우 적다고 하네요. 우선 AirPods에는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능이 존재하지 않고 배터리 평균수명에 관한 가이드 라인을 공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홍보 담당자는 에어팟은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34개월에 배터리가 죽었다고 말하고 있는 유저도 있고 18개월에 배터리가 죽었다고 말하는 유저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보증 기간 외의 경우 배터리 교환에 98달러 드는 것은 매우 고가입니다. 같은 Apple제품 iPhone의 경우는 배터리 교환 비용이 49달러 Apple Watch의 경우는 79달러인데 이보다 저가로 배터리 교환이 가능할 것도 같지만 에어팟의 경우 배터리를 교환하지 않고 본체 그 자체를 교환해 버리는 이유는 단지 배터리 교환이 어렵다는 점에 있습니다. 

왜 배터리 교환이 어려운지에 대해서 확인을 해 보려던 한 수리 전문가 처음으로 해체를 시도했을 때에 커터로 몇번이나 손가락을 잘라 출혈한 적도 있다고 말합니다. 또 해체 중에 배터리가 타서 연기가 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를 꺼내기 위해서 본체 하부의 금속 파트 부분을 커터로 빼려고 했지만 이 파트는 접착제로 고정되어 있기도 하고 가열을 해도 빼내기는 어려웠다는 것. 그 때문에 금속 파트를 떼어낼 때는 커터를 깊게 자를 필요가 있고 또 보통의 커터로는 불가능하여 진동 나이프를 사용해서 해체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안에서 굵직한 파스타만 한 크기의 배터리가 나왔는데..실제로 분해한 후에 다시 조립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워싱턴 포스트는 이 부분에서 Apple에 재조립이 불가능한지에 대해 문의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AirPods의 사인은 분명하고 그것은 프로덕트로서의 설계 불량이라고 지적. 게다가 워싱턴 포스트 이외의 미디어로부터도 AirPods에 대한 비판적인 주장이 반복되고 있어 VICE는 에어팟을 회용 문화의 비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Apple이 이러한 일회용 제품에 열중하고 있는 것은 패션 업계가 스키니 모델을 고집하는 것의 IT업계판이라고 지적하고 있고 게다가 다른 브랜드는 Apple의 설정한 트랜드에 따라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보 담당자는 'Apple 제품은 환경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있다. 우리는 리사이클 업자와 긴밀히 제휴해 에어팟은 적절히 재활용 되도록 하고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 외의 리사이클 업자에게도 서포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해 애플 제품이 환경을 배려해 설계되고 있어 수리 후의 제품에 대해서도 올바른 서포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어팟 수리가 불가능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유저는 '해당 제품에 리사이클 할 수 있는 재료는 별로 없다'고 지적하면서 지구의 환경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IT기업이 수리와 재이용을 통해서 제품을 가능한 한 오래 사용할 필요가 있는데 거기에 AirPods은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의 여론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