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의 진짜 무덤 중국 고대 삼국지 시절, 위나라의 시조이자 이 블로그의 마스코트라고도 할 수 있는 조조의 묘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를 두고 진위논란이 계속 되고 있지만은 중국당국이 확인하였고 해당고분에는 조조의 부인 2명의 무덤도 함께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조조는 죽기 전, 자신의 무덤이 도굴되는 일이 생길까봐 72개의 가짜 무덤을 만들란 유언을 남겼었는데 이것때문에 진짜 무덤의 위치는 1천8백여년간 확인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2009년 12월, 중국 허낭성의 평원지대에서 이 고분이 발견되었고 무덤 발굴과정 중, 조조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릉이 발견되어 연구 및 분석작업이 계속 되었으며, 발굴팀은 고릉주변 주요 구조 및 조조와 맏아들 조앙의 모친인 류씨, 조비와 조식의 모친인 변씨도 매장..
삼국지 인물열전 - 조조 전한시대 유방의 심복으로 재상을 지낸 조참의 자손이다. 할아버지는 조등이며 환관을 지냈으며, 환제때 중상시를 맡았다. 아버지 조숭은 하후씨에서 데려온 양자이다. 패국 초현 출신이며, 어렸을 때 이름은 ‘길리’ 또는 ‘아만’이었다. 조조는 어려서부터 눈치가 빠르고 민첩했으며, 권모술수가 있었으나 사내다움을 뽐내며 멋대로 놀기를 좋아해 덕행과 학업을 닦는 일을 등한시 했다.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그를 뛰어난 사람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교현과 하옹만이 그를 남다른 인물로 알아주었다. 조조는 교현의 권유로 허소와 친분을 갖게된다. 어느날 허소에게 ‘저는 어떤 사람인가요?’라고 묻자 허소는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란 대답을 듣고 조조는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조조는 20세..
삼국지 인물열전 - 강유 삼국지 인물에 대해서 논할때 삼국지말기에 강유를 빼놓고 삼국지를 논할수 없을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삼국지에 나오는 강유라는 인물은 어떤 사람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유(姜維, 202년 ~ 264년)는 중국 삼국 시대 촉한의 장군으로 자는 백약(伯約)이며 옹주 천수군 기현(冀縣) 사람입니다. 위나라의 관리였는데 제갈량의 제1차 북벌 때 촉나라로 귀순하였는데, 이때 제갈량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촉나라에서 중요직책을 맡으며 중히 쓰였으며 제갈량, 장완, 비의, 동윤 등 촉한사영이 세상을 떠나자 촉나라의 병권을 잡아 대장군이 되었습니다. 주로 외치를 담당하여 주도적으로 북벌을 실행했고 위나라와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으나 당시엔 큰 공로는 없었습니다. 비의 사후, 본격적으로 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