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로 무한 저장 수정 알아보세요

구글 포토로 무한 저장 수정 

엊그제 발표된 Google의 Pixel 4시리즈에서 Google포토에 오리지널 품질에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는 혜택이 사라진 것이 판명되고 그 직후 실은 iPhone에서는 오리지널 화질을 무제한으로 업로드 할 수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Google이 그것을 버그로 인정하고 수정할 것이라 보도되었습니다. 문제의 iPhone으로 촬영한 사진이 원래 화질인 채로 구글 포토에 무한 업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은 해외 게시판의 Reddit 유저입니다.

최신 아이폰에서는 사진 포맷이 표준으로 고효율의 HEIF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설정]앱내의[카메라]>[포맷])이 HEIF는 Google이 압축한 JPEG 파일보다 사이즈가 작아지기 때문에 압축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오리지널 화질대로 무제한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 Google 관련 정보 사이트 Android Police가 Google에 문의한 결과 버그라고 밝혀진 것입니다. 일부러 연락을 했기 때문에 버그로서 밝혀진 건지도 모릅니다.

Google 홍보는 이 버그를 인식하고 있으며 수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하네요.그렇다고는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구체적인 대응은 불명한 상태입니다. 

HEIF 화상이 강제로 JPEG로 변환되는가, HEIF 그대로라면 사이즈가 충분히 작아도 과금의 대상이 되는가, 그리고 무료 스토리지에 업로드 끝난 오리지널 화질 사진 취급은 어떻게 되는지, 향후의 Google의 대처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